[영어] will과 be going to : 미래 표현의 차이

[영어] will과 be going to : 미래 표현의 차이

한국어로는 “~할 거야 / ~할 것이다” 하나로 말하지만, 영어의 미래 표현은 will과 be going to로 나뉩니다. 둘 다 미래를 가리키지만 뉘앙스가 다릅니다. 핵심 기준은 그 일을 지금 막 정했는가, 아니면 이미 정해 두었는가입니다.

한눈에 보기

willbe going to
형태will + 동사원형be going to + 동사원형
결정 시점말하는 바로 그 순간 즉흥적으로 결정이미 전에 마음먹은 계획·의도
예측근거가 약한 주관적 예측 (I think…)눈앞의 근거가 있는 예측
대표 예문I’ll help you.I’m going to study tonight.

will — 지금 막 정한 결정·의지

말하는 그 순간에 즉흥적으로 결정한 일, 상대에게 하는 약속·제안, 또는 주관적인 예측에 씁니다. 대화에서는 보통 축약형 ‘ll로 씁니다.

  • A: I’m thirsty.  B: I’ll get you some water. (지금 막 그렇게 하기로 결정)
  • The phone is ringing. I’ll answer it. (즉흥적 반응)
  • Don’t worry, I won’t tell anyone. (약속)
  • I think it will be a good year. (주관적 예측)

be going to — 이미 정해 둔 계획·의도

말하기 전에 이미 마음먹은 계획이나 의도를 말할 때 씁니다. 즉흥적으로 정한 것이 아니라 “원래 그러려고 했던” 일입니다.

  • I’m going to study English tonight. (오늘 밤 공부하려고 이미 계획함)
  • We’re going to get married next year. (예정된 계획)
  • She’s going to quit her job. (이미 그럴 의도가 있음)

참고로 구어에서는 going to를 gonna로 줄여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다만 글로 쓸 때는 going to가 표준입니다.

예측할 때의 차이

둘 다 미래 예측에 쓸 수 있지만, 근거가 눈앞에 있느냐에 따라 갈립니다.

상황표현예문
그냥 주관적 생각·추측willI think our team will win.
눈앞의 근거로 하는 예측be going toLook at those clouds. It’s going to rain.

먹구름이 잔뜩 낀 것을 지금 보고 하는 예측이라 be going to가 자연스럽습니다. 반대로 특별한 근거 없이 “비 올 것 같은데” 정도의 느낌이면 will도 씁니다.

헷갈리는 포인트

  • 이미 정해 둔 계획에 will은 어색합니다. 오늘 밤 공부하기로 이미 정했다면 I’ll study tonight보다 I’m going to study tonight이 자연스럽습니다.
  • 즉흥 결정에 be going to는 어색합니다. 전화가 울려서 지금 막 받겠다고 할 때는 I’m going to answer it이 아니라 I’ll answer it입니다.
  • 제안·약속·부탁 수락은 대부분 will입니다. (I’ll help you. / I’ll be there.)

정리

  • 말하는 순간 즉흥적으로 정한 결정, 약속·제안, 주관적 예측 → will
  • 이미 마음먹은 계획·의도, 눈앞의 근거가 있는 예측 → be going to

같은 “~할 거야”라도 영어는 그 결정이 방금 난 것인지, 원래 있던 것인지로 표현을 나눕니다. 즉흥이면 will, 이미 정해진 계획이면 be going to로 기억하면 대부분의 상황이 정리됩니다.